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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 준비

전공별 이민 유리한 캐나다 직업군 TOP 10

by 유학생 준비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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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전공을 고를까 사진

캐나다 유학 이후 이민을 계획 중이라면 '전공'과 '직업군'의 궁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캐나다 정부는 특정 산업군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일부 직종을 우대하며, NOC 코드별로 이민 심사 시점에서의 선호도도 다릅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이민에 유리한 전공 및 직업군 TOP 10을 정리합니다.

 

2025 캐나다 이민 우대 직군 TOP 10 - 전공별 정리

캐나다 이민 제도는 직업군 중심의 이민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연방 EE(Express Entry), 주정부 PNP, AIP 등 다양한 루트에서 NOC (National Occupation Classification) 코드 기준으로 특정 직군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고 우선 선발합니다.

다음은 전공과 연계된 이민 우대 직업군 TOP 10입니다 (2025년 기준):

1. 간호사 (NOC 31301)
- 전공: 간호학(BSN)
- 취업지: 병원, 요양원, 지역 보건소
- 연봉: CAD 65,000~95,000
- 특징: 모든 주에서 PNP 우대 직군, AIP에서도 1순위

2.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개발자 (NOC 21231)
- 전공: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학, IT
- 취업지: IT기업, 스타트업, 공공기관
- 연봉: CAD 70,000~120,000
- 특징: BC Tech Stream, OINP Tech Pilot 등 집중 초청

3. 전기/기계/토목 엔지니어 (NOC 21310~21321)
- 전공: 공학계열(EE, ME, CE)
- 취업지: 건설사, 플랜트, 설계사무소
- 연봉: CAD 70,000~100,000
- 특징: 대부분 주 PNP에서 지속 초청

4. 교육자/유치원 교사 (NOC 41221)
- 전공: 교육학, 유아교육
- 취업지: 공립학교, 프리스쿨, 지역교육청
- 연봉: CAD 50,000~75,000
- 특징: 매니토바. 노바스코샤 등에서 유학생 대상 조기 영주권 가능

5. 회계사/재무분석가 (NOC 11100~11101)
- 전공: 회계학, 금융학, 경영학
- 자격: CPA 또는 지역 회계자격 보유 시 유리
- 연봉: CAD 60,000~90,000
- 특징: Express Entry에서도 꾸준히 선발

6. 요리사/호텔. 외식 매니저 (NOC 63200, 60030)
- 전공: Culinary Arts, Hospitality
- 취업지: 레스토랑, 호텔, 리조트, 항공사
- 연봉: CAD 45,000~70,000
- 특징: AIP, NSNP 등에서 인력 부족으로 적극 초청

7. 산업. 품질. 제조 기술자 (NOC 22301)
- 전공: 공업기술, 생산관리, 품질경영
- 취업지: 생산공장, 물류창고, 품질센터
- 연봉: CAD 55,000~85,000
- 특징: 앨버타, 온타리오 지역 공장에 이민 루트 다양

8. 헬스케어 어시스턴트/간호보조 (NOC 33102)
- 전공: Practical Nursing, 간호조무, 사회복지
- 취업지: 요양시설, 홈케어센터, 병원
- 연봉: CAD 40,000~60,000
- 특징: 현지 자격증 소지 시 매우 빠른 이민 가능

9. 그래픽/UX 디자이너 (NOC 53123)
- 전공: 디자인, 시각디자인, UI/UX
- 취업지: IT기업, 광고회사, 미디어
- 연봉: CAD 50,000~85,000
- 특징: Tech Pilot 연계되며 실무 포트폴리오 중요

10. 물류/수송 매니저 (NOC 70020)
- 전공: 물류, 유통, SCM, 경영학
- 취업지: 유통회사, 공항, 항만, 물류센터
- 연봉: CAD 60,000~95,000
- 특징: 서부 캐나다 및 북부 도시에서 인력 수요 급증

이 외에도 건축설계사, 웹디자이너, 조경사, 의료기기 기사 등도 꾸준히 우대됩니다.



직업군별 이민 가능 루트 요약 (Express Entry vs PNP vs AIP)

전공별 직군을 알고 있다면 다음은 어떤 이민 루트를 활용할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아래는 각 이민 경로와 전공 연결 예시입니다:

① Express Entry (EE)
- 점수 기반 (나이, 학력, 경력, 영어)
- IT, 금융, 회계, 엔지니어 등 고학력 기술직 중심
- NOC TEER 0/1/2 직군 우선

② PNP (Provincial Nominee Program)
- 주정부가 직접 선발, 직군별 인력 수요 반영
- 간호, 유치원 교사, 생산기술자, 물류 등 중간기술직도 선발
- 졸업+취업 경험 필요

③ AIP (Atlantic Immigration Program)
-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 등 해안주 중심
- 요리사, 간호조무, 생산관리, 물류직군 선호
- 유학 후 고용주 연계 + PNP보다 간단한 심사절차

④ RNIP (Rural and Northern Immigration Pilot)
- 시골. 중소도시 중심 이민 루트
- 보건계, 외식업, 생산직, 간호조무 등 진입장벽 낮음

이처럼 고소득 기술직만 이민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중간기술직군까지 포함하는 다양한 이민 루트가 열려 있으며, 이는 지역과 직업 수요에 따라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전공 선택부터 경력 설계까지 - 이민 전략의 흐름

이민까지 고려한다면 유학 시 전공 선택은 물론, 학업 중 실습과 코업, 졸업 후 취업까지의 전체 플랜이 정교해야 합니다.

유학-취업-이민 전략 3단계:

① 전공 선택:
- 단순 인기 전공보다 취업과 연결된 직군 중심
- 예) 디자인 → UX/UI, 심리학 → 상담·정신건강 분야 등

② 실무 경험 설계:
- Co-op 포함 전공 선택 필수
- 학교 외부 현장 실습 경험 + 자격증 병행 (예: IT 자격, 요리사 인증)

③ 졸업 후 이민 경로 분석:
- PGWP 신청 후 취업 → 해당 직군의 NOC 확인
- Express Entry 또는 PNP 조건 충족 시기 예측

팁:
- 학교 선택 전, 해당 프로그램이 PGWP 대상인지 확인
- 졸업 시점의 NOC 업데이트 주의 (NOC는 2~3년마다 개정됨)
- 이민 컨설턴트나 학교 국제처의 상담 적극 활용

이민을 목표로 유학을 준비하는 시대, 단순한 스펙 쌓기보다는 'NOC 중심의 전략 설계'가 더 중요합니다.

결론

2025년 캐나다 이민을 계획하는 유학생이라면, 전공 선택부터 직업군(NOC 코드)까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간호, IT, 엔지니어링, 교육, 요리, 물류 등은 모든 이민 루트에서 지속적으로 선호되는 분야입니다.

이제는 단순히 "유학 후 취업"이 아닌, "유학 → 경력 → 이민"이라는 전환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도시와 전공, 커리어 설계를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의 캐나다 정착은 지금 이 순간, 전공을 고르는 손끝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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