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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유학 주의 학생 수 변화 분석 알아보기

by 유학생 준비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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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유학 주의 학생 수 변화 사진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주들은 학문적 우수성과 다양한 인프라로 인해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팬데믹과 경제 변화, 정책 이슈로 인해 인기 유학 주들의 국제학생 수가 변동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2023/2024학년도 기준으로 유학생 수가 가장 많았던 주요 주들을 선정하고, 이들의 학생 수 변화와 2025년까지의 추이 예측을 함께 분석해 봅니다.

캘리포니아: 유학생 1위 주의 지속 가능성

캘리포니아는 오랫동안 미국 유학생 유치 1위 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UCLA, UC Berkeley, 스탠퍼드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온화한 기후와 다양성 높은 문화 환경은 전 세계 유학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해 왔습니다. 2023년 기준, 약 130,000명 이상의 국제학생이 캘리포니아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미국 유학생의 약 15%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선호도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유학생 수 증가율은 정체되거나 하락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대면수업 제한, 비자 발급 지연, 온라인 수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신규 유학생 유입이 주춤했으며, 일부는 다른 주로 유학지를 바꾸거나 아예 타국으로 유학 방향을 전환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생활비 부담 역시 큰 이슈입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LA 등 대도시 중심의 학교들은 주거비, 교통비 등이 매우 높아 유학생들에게 금전적 부담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캘리포니아는 유학생 유지율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 확대, 국제학생 서비스 강화, 비자 서포트 확대 등의 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나, 증가세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국무부와 IIE 통계에 따르면, 2025년까지 캘리포니아의 유학생 수는 약 125,000~127,000명 선으로 약간의 감소 또는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며,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는 다소 하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캘리포니아는 교육 품질 유지와 함께 유학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뉴욕: 문화와 교육의 중심, 그러나 정체된 성장세

뉴욕은 미국에서 가장 국제적인 도시 중 하나이며, 전 세계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학 도시 중 하나로 꼽힙니다. 뉴욕대학교(NYU), 컬럼비아대학교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들이 포진해 있고, 다양한 산업과 연계된 실습 및 취업 기회 역시 유학생 유치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해 왔습니다. 2023년 기준 뉴욕 주 전체 유학생 수는 약 90,000명으로 미국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시의 대학들은 미디어, 금융, 예술 등 특화 분야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유학생 모집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성장세는 정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팬데믹 이후 도심 밀집 지역에 대한 불안감, 물가 상승, 기숙사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유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은 미국 내에서도 세금과 생활비가 높은 편에 속해, 다른 중소도시로의 유학생 분산이 나타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전년도 대비 유학생 수가 약 3%가량 줄어들었으며, 일부 대학에서는 국제학생 입학 규모를 조정하거나 비자 관련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뉴욕은 여전히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강점을 유지하겠지만, 타 주와의 경쟁 속에서 유학생 정책의 탄력성이 필요합니다. 2025년까지의 예측에 따르면 뉴욕의 유학생 수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변화율로는 -1%~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신규 유학생의 진입보다 기존 유학생 유지 및 졸업생의 잔류 비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텍사스: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중심지

텍사스는 최근 몇 년간 유학생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주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생활비, 높은 교육 품질, 그리고 친유학생 정책이 조화를 이루며 유학생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 등 주요 도시에는 연구 중심의 대학이 다수 분포해 있고, STEM 전공 위주로 인기가 높습니다. 2023년 기준 텍사스에는 약 80,000명 이상의 유학생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입니다.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UT Austin), 텍사스 A&M 등은 미국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공립대학으로, 합리적인 학비와 다양한 전공 선택이 가능한 점이 장점입니다. 텍사스는 또한 유학생이 졸업 후 현지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 기반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 IT, 의료 분야에서의 산학연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OPT 및 STEM OPT 지원 체계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유학생들의 취업률 또한 높은 편입니다. 주정부 차원에서도 국제학생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립대학을 중심으로 ESL 프로그램 확대, 문화 적응 프로그램 강화, 비자. 이민 상담 센터 운영 등을 통해 유학생의 초기 적응을 돕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2025년까지 텍사스의 유학생 수는 84,000~87,000명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5~8%의 변화율이 예상됩니다. 이는 향후 미국 내 유학생 중심 주가 기존 동부에서 남부 및 서남부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유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인기 주의 학생 수 변화는 단순한 데이터가 아닙니다. 학비, 생활비, 비자 및 취업 정책 등 실질적인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통계 변화는 미래 유학 경험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뉴욕처럼 기존 인기 주는 변화 대응 전략이 필요하고, 텍사스처럼 성장하는 주는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유학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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